고인쇄박물관(청주)

2022년 8월 5일

연아가 방학도 막바지고 해서 박물관에 왔어요~ 고인쇄박물관은 처음 와 보았어요~ 꽃으로 직지를 표현했는데 이쁘더라구요 ~ 연아 한방찍고 덥다 더워 들어가자~~~

직지 만드는 과정을 보며 연아는 엄마 이렇게 만들어지나봐~~ 라며 관심을 보였어요~~

이건 너무 귀엽다고 하네요 진짜 귀엽더라구요~ 미니미니하게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놨어요 ㅎㅎ

손을 가져다 대면 불이 들어와서 연아가 신기해해요~~

2층으로 올라가면 1인 1책 내기에서 수상한 책들도 진열되어 있어요~ 연아는 읽는 척만 ㅎㅎ

구경하면서 안으로 들어가면 우리 연아가 좋아하는 만화를 해요 고인쇄박물관을 배경으로 나리와 도치가 시간여행을 해서 직지를 지키는 만화이쥬~~^^ 15분 정도 하는데 연아는 재밌었다고 해요~~

만화를 보고 나오면 이렇게 VR식으로 한자를 손으로 가져다 대면 활자에 쏙쏙 들어가는 그런? 게임? 이라고 해야 할까요? 연아가 너무 재밌어해서 오래 있었어요~~ 이거 다 하면 사진도 찍어서 인화도 해주시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고장이 나서 ㅜㅜ 못찍었어요 ㅎㅎ

나오는 길에 연아가 좋아하는 공간이 나와요~~ 불이 번쩍번쩍~~ 연아가 펄쩍펄쩍 좋아서 난리 ㅎㅎ

솔직히 말하면 직지에 대해서는 한국사 공부할때 잠깐 연도 외운것만 기억이 나요 ㅎㅎ 직지 직지니까 직지(77) 그래서 ㅇ1377년에 나왔다고 외웠었어요 ㅎㅎ 이렇게 위대한 직지를 우리 연아도 알게 해줬다는게 자랑스러워요~~

세계최초 금속활자를 알게 된 연아는 아빠한테 "아빠도 직지 알어? " 물어봤답니다 ㅎㅎ

7살 아기가 체험할게 별로 없다고 박물관 앞에 계신 선생님께서 말해주셨지만 연아는 너무 재밌었다고 해요~

청주고인쇄박물관 (cheongju.go.kr)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