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정말 오랜만에 연아 이모가 사는 울산에 놀러왔답니다~ 이모가 이사하고 처음 와 봐요~
간신히 ktx를 잡아서 울산역에서 늦은 시간의 5002번 타고 힘들게 도착했는데... 첫날부터 연아맘이 설사병이 나는 안타까운 사연과 날씨가 흐려 비가 계속 오는 아픔을 맛본 ㅎㅎㅎ
그래서 우리 연아가 좋아하는 곳을 찾다가 가까운 곳에 딩동댕 애견카페가 있다는 걸 발견~~!!!
점심을 먹고 커피가 고플때 쯤 눈에 보인 곳이에요~ 실은 애견 카페라고 하면 "혹시 강아지를 데려 가야 하나?" 라는 생각을 하는 연아 이모의 생각과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들 있을지도 모르지만 ㅎㅎ 그냥 가서 거기에 있는 강아지들과 놀러 커피 마시러 가도 돼요 ㅎㅎ 혹시 몰라 전화를 해보고 갔지요~~ 강아지가 없어도 당연히 와도 된다는 말을 듣고 고고~!!!
연아맘과 연아이모는 밥을 먹고 온 터라 아메리카노와 아샷추를 시키고 연아는 복숭아 아이스티를 시켰어요~
시간은 무제한이고 한사람당 입장료가 5000원이었어요~ 청주보다는 많이 저렴한듯 ~~ 특히 무제한 이라는 ㅎㅎ
연아가 어릴적에 청주에 있는 애견카페 갔다가 냄새가 너무 나서 ㅠㅠ 힘들었던 적이 있었는데 여기 울산 딩동댕 애견카페는 정말 냄새가 하나도 ? 안났어요 비도 오고 그래서 걱정 많이 했는데 정말 깨끗하고 냄새가 안나더라구요 ~ 건물도 오래 된거 같지 않고 깨끗했답니다~
요기서 맛난거도 시킬수 있으라구요 ~ 하지만 먹고 왔으니 패수 하고~ 여기에 있는 친구들 이름이 적혀있어요~
미리 방문해서 와서 노는 친구들도 있는데 물어보니 일주일에 한번씩 온다능 ㅎㅎㅎ
강아지들이 막 다가오거나 그러지는 않지만 그래도 앉아있으면 옆으로 찾아오기도 하고 만지는데 거부감도 없어요~!!
연아가 가장 좋아하던 강아지 친구 구찌예요 ㅎㅎ 이름대로 너무 귀엽고 럭셔리? ㅎㅎㅎ
강아지 친구들이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살 수 있는지 물어봤는데 간식으로 인해 아이들이 많이 아픈거 같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아쉽지만 강아지들에게 간식은 줄 수 가 없었답니다 ㅠㅠ
저 친구 이름은 호두에요 ㅎㅎ 진짜 색이 호두 같아요 ㅎㅎ
연아가 공을 던지면 호두가 물어다주죠 ㅎㅎㅎ 너무 좋아하는 우리집 강아지 ㅎㅎㅎ
애견카페 자체도 깨끗하고 아이들이 노는 동안 엄빠들은 커피 마시기 딱 좋은 거 같아요~~
오래 놀아도 제한이 없는 울산 애견카페!! 딩동댕 애견 카페로 놀러오세요~~!! 강아지들이 너무 이뽀서 홀딱 반하다능요 ㅎㅎ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강아지가 더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어요 ㅎㅎㅎ 그리고 카페 주인님만 너무 졸졸 쫓아다닌다는 아쉬움?? 당연한 건가유??

딩동댕애견카페
울산 동구 안산들로 81 3층
딩동댕애견카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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