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마라탕 추천(개신동 취향마라)

우리집 앞에 마라탕집이 하나 생겼는데 오유미당이 없어지고 새로 취향마라가 생겼어요~ 마라탕을 크게 좋아하지 않는 연아네는 안가고 있다가 연아파파가 늦게 오는 날 연아랑 같이 취향마라를 방문했답니다~

오픈한지 얼마안된 가게라서 그른지 깨끗하네요~ 가격은 7000원 이상 주문해야한다고 하세요~

우리연아는 매운걸 하나도 못 먹는 아이라 백탕을 주문하고 연아맘은 1단계로 고고~

이건 비밀인데? 연아는 너무 적게 골라 7000원이 안됐지만... 백탕이라고 하시니 그냥 해주셨어요~~

백탕+아이들은 좀 봐주시는 듯? ㅎㅎ

마라탕을 잘 모르니 소스는 패수~~^^

진짜 많아요~ 뭘 먹을 지 우리 연아라 고민고민 ㅎㅎ 없는거 보단 많은게 낫죠~ 우선 콩나물을 듬뿍 넣고 ㅎㅎ 어묵도 넣고 국수도 넣고 좋아 좋아 마구마구 담아보자~~^^

재료를 다 고른후 자리를 잡고 연아는 마라탕을 기다려요~ 먹을 준비 완료~ 나왔다 나왔다~~ 오자 마자 바로 입으로 직행~

엄마 이거바 나 면치기 할수 있어~~ ㅎㅎ 우리 연아가 벌써 커서 면치기까지???

1단계는 신라면 맛이라고 했는데 연아맘은 나이가 먹더니 맵질이 되어서 ㅠㅠ 맵더라구요~ 그래도 맛나 ㅎㅎ

특히 우리 연아는 너무 맛나다고 아주 후루룩 후루룩~~~

마라탕을 좋아하지 않는 엄빠지만 연아를 위해 가끔? 와줘야겠어요~

저도 이렇게 가끔? 먹으니 맛나요 ~ 마라의 맛이 먹고 싶을때 찾아와야쥬~^^

오호~ 입가심으로 아이스크림까 무료 서비스~~

하지만 종류가 별로 없어 연아는 엄빠가 먹을 아이스크림으로 골랐어요~

또오자~ 하고 아이스크림 들고 행복하게 저녁 끝~~!!

진짜 마라탕이 대세인듯 가게가 많이 생기고 있어요~ 개신동 우리 집 앞에도 2개나 있어요~

찐하오 마라탕과 취향마라~~ 두군데다 한국인 입맛에 딱인듯혀요~

마라탕 드시러 개신동으로 오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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