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쏘가리 매운탕 맛집 (그 집 쏘가리)

연아가 아쿠아리움에 가고 싶다고 해서 어릴 적에 와바 기억이 잘 안나는 단양 아쿠아리움으로 왔어요~

연아 엄빠의 마음은 실은... 그 옆에 쏘가리 매운탕이 먹고 싶어서? ㅎㅎㅎ

아쿠아리움을 구경하고 나오면 오른쪽으로 매운탕 집이 즐비해 있어요~

저번에 왔을 때 먹었던 그 집 쏘가리로 들어왔답니다~~ 이미 너무 많은 사람들~~ 냄새도 쥑인당~~^^

단양 쏘가리 매운탕 맛집 (그 집 쏘가리)

예전에는 신발을 두고 왔었는데 분실이 많았나봐요~ 이제 신발을 의자 밑에 둘 수 있도록 의자 밑에 받침을 걸어 놓았더라구요~ 어쨋든 사람은 많았지만 자리가 있어 바로 들어갔어요~~

단양 쏘가리 매운탕 맛집 (그 집 쏘가리)

그런데 가격이 사악?? ㅎㅎ 저번에도 이랬었나? 쏘가리 매운탕이 소 자리가 8만원??? 와~~~ 

실은 청주에서는 회 먹고 매운탕까지 먹어도 죽림동 반도횟집에서는 저거보다 안나오는듯...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먹어보자~~!!  우리 연아를 위한 숯불 직화덮밥도 하나 시키고~~ 

아 그리고 더 사악한거 공기밥도 돈내고 시켜야 한다능 ㅠㅠㅠ

밑반찬이 나왔어요~ 김치부침은 별로 였고~ 감자튀김은 맛나더라구요~~ㅎㅎ 바삭바삭

비싸긴 하지만 너무 맛나더라구요~ 그리고 연아맘이 좋아하는 수제비가 ㅎㅎㅎ 너무 맛나~~

그리고 저렇게 통 쏘가리? 가 아래에 5섯마리가 깔려 있었어요~ 처음에 나왔을때는 이거 양이 너무 많은 거 아녀?

했지만 정말 싹싹 다 먹었다능~ 돈이 아깝지 않은 시원하고 맛있는 매운탕이었답니다~~^^

단양 쏘가리 매운탕 맛집 (그 집 쏘가리)

하지만~~!! 연아의 메뉴인 숯불 직화덮밥은 절대 시키지 마세요~ 와 이건 정말 7000원 버린듯해요.

고기를 볶아서 내동시켜놓고 해동한거 같아요 냄새도 나고 거의다 비게이고 정말 못먹겠더라구요~

차라리 계란밥은 주던지 저건 정말 넘해요 ㅠㅠ 배를 듬직하게 채우로 앞으로 나오면 이렇게 단양호가 보이고 앞에 국화도 이쁘게 피어있어요~ 아쿠아리움도 구경하고 맛난거도 먹고 정말 정말 행복한 하루였답니다.

단양 쏘가리 매운탕 맛집 (그 집 쏘가리)

단양 쏘가리 매운탕 맛집 (그 집 쏘가리)

그리고 유람선도 타고 싶었지만 미리 미리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하더라구요 ㅠㅠ

여기 주차관리하시는 분께서 두군데의 선착장이 있는데 장외나루에서 타는 유람선이 더 풍경이 좋다고? 추천해 주셨는데 다 매진되서 결국 못 타고 집에 고고했답니다~~^^

나중에 오면 꼭 타자~!! 행복한 단양 여행이었습니다~~^^

 

- 단양 매운탕 맛집  (그집 쏘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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