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는 사람이 붐빈다는 말에 12월 중순에 다녀왔답니다.
미리 미리 가서 해을 보고 오자구요~~ 바다 보러 가자~~!!! 실은 회에 쇠주한잔 하고 파서 갔음 ㅎㅎㅎ
연아는 "바다다~~ " 하면서 좋아서 달려가요~~ 여기가 왜목마을이구낭~~
저 은색? 무슨 모양인지는 모르지만 왜목마을의 시그니쳐? 인거같아요~ 저쪽에서 해가 뜨나?
포즈 좀 잘 잡아봐~~ 뭔가 어색하군...
날개에서 포즈도 잡아보고.. 옆으로 잡아야하는 건가 ㅎㅎㅎ
사람도 없고 바다고 깨끗하고 바다가 엄청 이뻐요~ 역쉬 사람 없을 때가 좋아요~~^^
이제 밤에 다시 나왔어요~ 아~ 춥지만 그래도 밤바다로 고고~!!
오 조형물들이 모두 반짝 반짝 빛나요~~ 밤에 나오니 이뿌당~~^^ 색이 바뀌어용~
사람들이 가끔 폭죽을 터뜨리길래 앞 편의점에 갔더니 있더라구요 혹시나해서 거기 계신 경찰관들께 폭죽을 해도 되냐고 물어봤더니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사서 날리기~~!!!
무지 좋아하는 연아~~ 바다에서 폭죽을 터뜨리는건 정말 살다가 처음인거 같아요~
연아가 좋아하니까 추워도 너무 좋았답니다~ 12월 31일날은 사람들이 꽉 찬다는데 사람이 없는 오늘이 더 좋은 거 같아요~ 내일 해 뜨는거 꼭 봤으면 좋겠어요~
왜목마을(해 뜨고 지는 마을)
왜목마을 : 네이버 통합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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